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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규탄대회 및 자문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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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1-24 12:18 조회7,9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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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백지화 규탄대회및 자문단 발대식을 상공회의소에서 하였습니다.

1부 - ​김해신공항 백지화 규탄대회

2부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자문단 발대식

 

성 명 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지난 1117일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확장안 백지화 발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20166월 동남권신공항건설 신청을 가덕도, 밀양, 김해가 신청,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세계적인 공항설계용역회사인 ADPI의 용역결과에 따라 평가 1위인 김해신공항 확장안 결정에 대구·경북은 눈물을 머금고 깨끗이 승복하였다.

 

5개 지자체장들이 합의하고 그렇게 절차를 거쳐 결정한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4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백지화를 발표하고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하여 국가시책을 뒤짚는 현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으며 분노마저 느낀다.

 

작은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에서 이렇듯 지역의 이기주의와 정치적 목적으로 약속이나 규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바닥 뒤짚듯 쉽게 멋대로 행동하고 있다. 꼴지의 평가와 건설이 불투명한 지역인 가덕도 신공항을 고집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로 규정하며 대구·경북 520만 시·도민은 경고한다.

중단하라! 취소하라! 그리고 규탄한다!

 

이런 우리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부울경의 욕심대로 진행한다면 국가의 정책을 뒤엎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약속을

저버린 일방적 진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5개 지자체장들의 약속을 저버린 것은 무시이며 우롱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간 갈등의 간극을 넓혀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것이다.

부울경은 이런 작태를 당장 두기를 다시 한번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김해신공항 확장안 백지화 발표를 스스로 취소하고 다시 한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 촉구하며 이를 어길 시 모든 책임은 부울경에 있고 대구·경북 520만 시·도민은 결단코 막을 것임을 재천명한다.

 

2020. 11. 24.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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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재검증 결과발표에 따른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부장관에게

드리는 항의문

 

 

대구·경북 시·도민은 지난 1117일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재검증 발표를 보고 설마설마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허탈감을 넘어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20166월 영남권신공항을 둘러싼 십 수년간의 지역간 첨예한 갈등과

분열을 끝내기 위해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자체장은 세계적인 공항설계회사인 ADPi의 용역결과를 당초합의안대로 깨끗이 승복하였습니다.

46개월이 흐른 지금 그때의 결과는 아랑곳없이 당시 평가 3위인 가덕도 건설을 의심케 하는 검증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대구·경북은 여러 차례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고 국토부 등 방문, 김해신공항 확장안 실행을 묻고 확인하였습니다. 그럴 때 마다 팩트를 근거로 소신을 가진 답변을 듣고 확고한 입장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발표가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수용할 수도 없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가정책으로 결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을 뒤흔드는 ··경의 막무가내식의 행위는 역사상 전무후무 합니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표류하면 국가를 신뢰할 수 없으며 역사적으로 국제적으로도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 시·도민은 부··경과 정부가 정략적 목적으로 이런 결과

발표를 하게 된 배경이라 생각하고 대구·경북민은 물론 전국민을 우롱하는 이번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님 이러한 저희들의 항의를 귀담아 들으시고 잘못된 발표를 취소하고 흔들림 없이 당초 계획대로 책임감 있게 추진하여야 할 것을 촉구합니다.

 

만약 발표대로 부··경의 손을 들어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새로운

입지 선택과 건설을 방관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대구·경북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초 계획대로 책임감 있게 추진하여 국가 균형발전과 양 지역간 간극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처결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01124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이재하, 최백영

 

집행위원장 서홍명 (010-3535-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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