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1 김해신공항 백지화 규탄대회(부산시청 앞)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2-11 11:52 조회8,0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무조정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에서 김해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규탄대회를 하였습니다
대구시민추진단과 경북시민추진단이 공동으로 규탄대회의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10시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출정식을 하고 참가자 모두 버스3대로 이동하여
부산시청앞에서 2시에 규탄대회를 하였습니다
- 정부는 김해신공항 검증발표를 취소하라
- 부울경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 즉각 중단하라
- 부울경은 가덕도 공항 건설의 꿈에서 깨어나라
- 부울경은 꼼수말고 합의사항 이행하라
- 김해신공항 백지화 검증단은 자폭하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철회 및 규탄집회
성 명 서
지난 11월17일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김해신공항 확장(안) 재검토 발표’와 11월20일과 26일, 여당과 야당의‘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발의, 12월7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의장들의‘가덕도공항 지지’선언을 보면서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의 동남권신공항 검토에서부터 시작된 동남권신공항 건설사업은 2015년 영남권 5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마감하고 전문기관 용역결과를 수용하겠다고 합의함으로써, 2016년 6월 세계적인 공항설계용역기관인 파리의 ADPi 용역 평가결과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1위로결정됨에 따라 대구·경북은 지역 간 갈등을 끝내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깨끗이 승복하였다.
이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였다.
하지만 부·울·경은 그런 약속을 언제 했느냐 라는 식으로 국가정책으로 결정된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검증단의 실체도 공개하지도 않은 채 재검토를 백지화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정치권의 일방적 특별법 발의, 전후 추진과정도 모르는 14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지선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정치적 목적이 아니고선 국가의 이렇게 중요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에 김해신공항의 확장(안)이 문제가 있다면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며, 처음 약속한 바와 같이 5개 지자체장의 사전 합의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부‧울‧경의 행태는 약속을 파기하고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가하며 마땅히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가덕도는 잘 아시다시피 공항으로써 기능이 어려운 지형상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인 외해에 위치하고 있고, 매립과 지반침하 방지를 위해 건설에 따르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천문학적인 사업비, 환경문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폐해와 낮은 접근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부산 지역민들을 포함하여 경남, 울산 시·도민들도 많은 반대를 하고 있음에도 이렇게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부·울·경은 이런 작태를 당장 그만두기를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김해신공항 확장(안) 백지화 추진을 스스로 취소하고 당초 합의된 김해신공항 확장을 추진할 것을 강력 촉구하며, 대구·경북을 우롱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강력히 경고한다!
합의를 어기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계속 주장하는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가덕신공항 추진 집단에 있고 대구·경북 520만 시·도민은 결단코 막을 것임을 천명하며 이러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또한, 정부와 국토부는 정치권의 압력에 흔들리지 말고 김해신공항 확장에 대한 당초 입장을 계획대로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부산시청앞에 모인 부산시민들을 상대로 대구경북의 시민들이 주장하는 이유와 당의성을 알리며
두번다시 선거성 발언으로 대구와 부산을 분열시키기위한 정치적인 발언을 중단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부산시민들도 17년 동안 선거때 마다 가덕도 신공항건설을 거론하는 정치인들에게 이제는 더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쌀쌀한 겨울 날씨와 코로나로 위험한 상황임에도 참석하시어 본 행사를 무사히 마칠수 있게 협조해 주신
대구경북시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