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성공 위해 중앙고속도로 확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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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1-11-11 10:09 조회4,7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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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중앙고속도로(금호~의성)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가산 IC~다부 IC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012년 4만876대에서 2017년 6만1310대로 연평균 8.5% 증가했다.
다부IC~칠곡 IC 구간은 2012년 4만3030대에서 2017년 6만727대로 연평균 7.1%, 칠곡 IC~금호JCT는 2012년 5만990대에서 2017년 6만361대로 연평균 3.4%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금호분기점에서 가산 나들목 구간은 도로 구조가 장거리 경사구간이 많아 통행속도 저하로 인한 지·정체 발생이 빈발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이 2028년도에 개항되면 교통 혼잡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시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자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국가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중앙고속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금호~의성 간 중앙고속도로 확장은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연장 48km에 이른다. 사업비는 1조4400억 원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경제성, 정책성 등을 분석해 올해 12월쯤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의 활성화와 수요 창출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정부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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