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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30일 '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4-29 09:01 | 2,60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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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오는 30일 '대구 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집단 행동에 나선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를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군위·의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다. 이 밖에도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안고 있는 광주와 수원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의 보류 결정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는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중앙 정치권에 알리기 위해 촉구대회를 계획했다는 게 시민추진단 측의 설명이다.

시민추진단 관계자는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은 소관 부처와 근거법령이 다른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최초의 국책사업"이라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은 특혜나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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