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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접근성 높일 교통망계획 내년 8월까지 수립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10-12 10:05 | 2,76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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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통합신공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 (계획도=경북도 제공) 2020.10.12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 8월까지 통합 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도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항 신도시건설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을 내년 8월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에는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 ▲공항 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와 물류단지 조성 방안 ▲통합 신공항과 주변도시간 접근성 향상 방안 ▲공항 신도시의 적정 규모 및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항공산업 유치 및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공항 이전부지가 속해 있는 군위군과 의성군에는 660만㎡ 규모의 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고부가가치․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신도시에 주거, 교육, 상업,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항공클러스터에는 항공산업, 연구기관, 물류관련 기업체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교통망은 12조원을 들여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을 신설 및 확장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된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지난 달 4일 공항 건설의 밑그림이 될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했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달 21일 군공항 이전 절차에 맞춰 민간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공항이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대구 경북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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