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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통합신공항도 가덕도와 동등하게 지원하라"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2-02 11:55 | 3,72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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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특별법 제정 등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경북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도 이와 동등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철우〈사진〉경북도지사는 1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같은 지원이 이뤄진다면, 당연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서도 동등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정부 재정이 투입돼야 하는 민간공항 건설과 공항 연계 주요교통망이 정부 상위 계획에 일괄적으로 반영돼 국비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며 "설 연휴가 지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국회, 중앙정부 등을 찾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도지사는 "가덕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별개다. 다만 특별법 제정이나 국비 투입 등에서는 동등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오는 8일 열릴 영남권 5개 시·도 단체장 회의를 통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이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앞으로 김 위원장이 대구·경북을 찾게 되면 특별법 제정과 같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지원 방안 등에서도 이야기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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