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보도

HOME > 신공항건설뉴스 > 신문 보도

국민의힘 부·울·경 뭉쳤다…가덕도신공항·남부권 통합 결의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3-14 16:26 | 3,381 | 0

본문

2992d17ac808448918cc49a5b22ca499_1615871858_5251.jpg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부산시장 선거를 압승하고 새로운 부·울·경 광역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4일 낮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부산선대위와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조경태·하태경·김태호·김기현·서범수 의원 등 부·울·경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선 경쟁자였던 이언주 전 의원도 이날 처음으로 선대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부·울·경 당협위원장 명의로 "내로남불 과거팔이 남 탓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심판하고 침몰하는 대한민국과 무너지는 부·울·경을 살리겠다"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의 무능으로 경제는 악화하고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이 폭등해 집 없는 서민들의 분노는 높아졌다"며 "최근 발생한 LH 투기 사태는 문 정부가 역대 최악의 무능정권, 불공정 정권임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치러지는 건국 이래 가장 부끄러운 선거"라며 "그런데도 문 정부와 민주당은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고 오직 선거 승리만을 위해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공작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울·경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광역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박 후보가 구상하는 메가시티를 뛰어넘어 호남을 포함한 남부권 전체 경제 생활권을 통합하는 메타시티를 함께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이날 네거티브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박민식 북강서갑 당협위원장과 유상범 의원(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군)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ccho@yna.co.kr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