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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2월 26일 본회의서 처리”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2-09 16:56 | 3,75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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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9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원내대표단과 부산시당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부산시민들께 더는 ‘희망 고문’이 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직접 일자리가 53만 개 창출되고, 부·울·경 지역의 제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등 경제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불가역적인 국책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더라도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변 장관 발언은 법에 근거해 집행해야 하는 공직자로서의 원론적 답변”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당성 조사와 사전 용역 등은 예비 타당성 조사에 앞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기 위한 과정인데, 민주당이 통과시킨다는 특별법에는 사전 용역을 간소화하고 필요한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를 간소화할 수 있게 돼 있다고도 김 원내대표는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는 대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최대한 단축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야당도 응해서 함께 해주셔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약속한 바와 같이 반드시 여야 합의 처리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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