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연내 대구편입 결정안되면 통합신공항 원점 재검토"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9-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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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최근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해 의견을 내놓지 않자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원점 재검토 카드'를 꺼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 군수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안에 대구편입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의 대구편입은 공동후보지를 대구공항 이전부지로 유치 신청하는 전제 조건이었던 만큼 통합신공항과 별개로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이어 "우리는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군위군 대구편입 진행 상황에 맞춰 통합신공항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라며 "지난해 53명의 경북도의원이 (군위군의 대구 편입)공동합의문에 직접 서명했음에도 대구편입 의견청취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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