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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선 정부 계획 반영될까…신공항 여·야·정 협의체 가동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8-26 21:58 | 2,86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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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원활한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을 시작한다. 이번 협의체에서 통합신공항의 핵심 사안인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공항철도)이 정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여·야·정 협의체의 간사 역할을 해온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사진)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 지원책 논의에 시동을 건다.

지난 6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여·야·정 협의체 구성 결의문이 통과되고, 이후 실무협의체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이다.

이날 회의 테이블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및 민항 사전 타당성조사 진행상황과 민항배치, 인프라 구축 등의 주요 현안들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핵심 인프라인 대구경북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토교통부 선도사업 선정에 물밑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통합신공항의 재정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더욱 구체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조응천·강준현 의원, 국민의힘 김상훈·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 국토부 제2차관 및 국방부 전략자원실장,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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