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동맹' 경북 4개 지자체장 "신공항 성공에 협력"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10-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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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하늘길 동맹'을 맺은 구미시와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 등 경북 중서부권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22일 군위에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단체장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돼 후손에게 새 희망을 주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신공항 유치 조건인) 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시 편입 안건에 찬성하도록 애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더라도 하늘길 동맹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개 시·군이 행정구역을 넘어 지역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 지역발전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착수한 하늘길 동맹 통합신공항 광역생활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상생발전 방안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구·경북이 신공항을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재탄생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신공항 건설 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이들 시·군은 신공항 시대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 동맹을 맺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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