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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후원회 공식 결성...회장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6-23 17:13 | 2,47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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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후원회를 결성했다. 후원회장으로는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이 추대됐다.

23일 시민추진단에 따르면 집행(운영)위원회 임시회의를 통해 후원회 결성을 의결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5년 동안 회원들의 회비와 시민들의 기부로 운영돼왔으나, 늘 재정적 어려움과 인적 자원의 부족함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후원회 결성은 최종이전부지가 확정된 상황에서 특별법 제정과 종전부지 개발의 순조로운 진행 등을 위한 준비라는 게 시민추진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후원회장으로 내정된 장 회장은 시민추진단의 사정을 알고 후원회 결성을 주도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추대됐다.

서홍명 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시민추진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후원회 결성과 후원회장 내정은 순탄한 공항 이전의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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