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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성공 여부는 "접근성 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11-03 00:00 | 3,11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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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접근성을 높이는 게 최대 과젭니다.

대구.경북 주요 도시에서 신공항까지 한 시간내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와 매일신문이 함께 마련한 신공항 관련 정책 토론회를 정 성 욱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통합신공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개항 목표인 2028년 전에 교통망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대구경북 주요 도시에서 신공항까지 한 시간내
접근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확장성도 보장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주석/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철도중심의 연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접근성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통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CG)서대구역과 신공항, 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광역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지만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위해 광역철도 중심의 지방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 호/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지역 균형발전과 정책에 대한 부분의 (평가)
비율이 많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대구 광역철도) 예비타당성(평가)을 위해 지역의 맞춤형으로 어떤 효과들이 이뤄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 효과적인 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 초 대구 외곽 4차순환도로 개통과 함께
중앙고속도로 확장과 북구 조야~칠곡 동명
우회도로 건설도 과젭니다.

<최영호/대구시 교통국장>
" 항공화물 물류의 수요 전환을 위해서도
중앙고속도로 등 확장이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TBC와 매일신문이 함께 마련한
신공항 미래비전 구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는
8일 밤 12시부터 80분동안 방송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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