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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8개 읍·면서 신공항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11-10 15:19 | 4,10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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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군위군 8개 읍면을 상대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과 군 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10일 대구시는 11월 말까지 군위군 8개 읍·면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현황과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 추진방향,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4월~6월까지 의성군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군위군은 대구시 편입문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지난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이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위군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재추진하게 됐다.

군위군 효령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서 개최되는 주민설명회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현황을 비롯해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지원계획, 지원사업비 지역별 배분기준(안) 등의 내용을 군위군 공항추진단과 함께 설명한다.

또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갈등 해소와 함께 주민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에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원사업비 지역별 배분기준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성공적인 신공항건설과 지원사업으로 이전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항 이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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