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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협조 당부” 도의회에 서한문 제출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8-06 13:28 | 3,05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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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해 경북도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대구·경북 미래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협조 요청 서한문'을 도의회 지역 도의원들에게 보냈다.

서한문에서 이 지사는 "대구경북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통합신공항을 지난해 여름에 확정해 냈다. 결사반대하던 군위 군민들을 극적으로 움직인 것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약속이었다"며 "의장님과 도의원님들은 물론이고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까지 서명을 하면서 작은 섭섭함들은 지역발전의 대의에 묻고 미래로 통 크게 한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무산되면 군민들 반발로 공항이 제때 건설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며 "심사숙고하셔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도록 도의회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5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안건제출은 지난해 8월 28일 확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와 관련해 그 10일 전인 18일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 관할구역변경 건의서를 제출하고,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실태조사 등에 대해 추진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제4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경북도가 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면 행정안전부는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 지사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무산되면 군민들 반발로 공항이 제때 건설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며 "심사숙고하셔서 도의회의 대승적 협조가 군위군의 대구편입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대구시가 제출한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해 찬성의견으로 의결,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달 13일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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