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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대경통합신공항특별법 대선 공약 추진’ 약속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1-08-11 14:32 | 3,41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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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특별법 제정을 대선공약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반면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피해지역 관점에서 이해당사자인 지자체 민관 중심으로 해결할 것도 주문했다.

이러한 이준석 대표의 뜻은 지난 10일 저녁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지역당사에서 가진 이준석 당 대표와 당원간담회 개최 시 전달됐다.

간담회 참석 당원들은 △구미 5국가산단 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대구취수원 해평 이전 전면 재검토 등 구미지역 현안에 대한 이 대표와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대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핵심 공약으로 명문화 줄 것도 요청한 후 국민들께 감동과 사랑받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 정권교체 시 이 대표의 중추적 역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구취수원 해평 이전 문제는 “피해와 이득 지역 중 피해지역 주민들 사정을 고려해 피해 지역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혀 구미취수원 이전 반대쪽 주민들께 힘을 실어줬다.

대경 통합 신공항추진에 대해서는“우리나라 공항의 3분의 2가 제주도만 왕복하는 소규모 공항으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그런 공항으로 건설되선 안된다”며,“KTX강릉선 공사 때 사업성이 없다고 모두가 반대했지만, 개통 이후 경부선 다음으로 좌석 예매율이 높은 게 강릉 선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경 통합 신공항도 강릉선 처럼 미래를 내다보고 미주와 유럽 운항 국제공항에 손색없는 규모로 건설해야 된다”며,“ 대경 신공항이 국제공항 규모로 조성되도록 내년 21대 대선시 당차원의 공약 추진도 약속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저의 본가가 구미 바로 옆 칠곡군 왜관으로 경북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후보 지역 순회 연설회나 토론회도 이전의 5개 정도의 권역별이 아니라 대구와 경북은 분리 시행하는 등 10개 지역 정도로 늘려 세분된 지역, 경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해 참석한 당원들의 박수갈채도 받았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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