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주민들 "통합신공항 무산되면 군위 상대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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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07-25 11:09 조회8,7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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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최종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의성군 주민들이 공항 이전 사업 무산 시 군위군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등 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25일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미래통합당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및 의성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와함께 조만간 군위군을 상대로 공항 이전을 위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신청 이행 명령 소송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유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희국 의원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방부 등 정부를 상대로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공항 유치를 위한 의성군민들의 열망을 알고 있는 만큼 공항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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