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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배기철 동구청장 신년사 “통합신공항 이전, 지역 혁신 가져올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1-04 16:56 | 11,87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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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36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950여 동료직원 여러분!

희망의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돼지, 그 중에서도 진짜 누런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과 재복이 늘 함께 하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36만 구민 여러분과,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지금 우리 동구는 상승과 도약의 새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저 또한, 민선7기의 새 비전을 써 내려갈 기대와 희망으로
그 어느 해보다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저성장 기조와 금리인상, 그리고 청년실업률 상승과 소상공인 몰락 등
비록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상황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동구는 희망의 새해가 열립니다.

안심연료단지에서 안심뉴타운으로의 도약에 이어 통합신공항 이전의 본격적인 추진에 이르기까지
해묵은 동구의 과제가 하나 둘 해결되어가고 있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등
새로운 동력사업들로 인해 동구 부흥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통합신공항 이전은 우리 지역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통합신공항이 이전되면, 종전부지와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대와의 연계 개발로
주거·문화·관광·예술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첨단미래복합 신도시로 우뚝 섬은 물론이고,
나아가 동구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설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보다 새로운 동구, 보다 희망찬 동구로의 도약을 위해,

저와 950여 동료직원 모두는 구민 여러분과 동구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구민이 풍요로운,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 활력 있는 경제 도시로 도약하여
동구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형 사업들과 더불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제2수목원 조성,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그리고 이시아폴리스로 이어지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등
대형 국·시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동대구역세권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와의 본격적인 연계개발과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건립 등을 통해 동대구역 일대를 유통과 상업,
그리고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청년드림동구캠프, 청년드림빌리지 조성사업 확대 등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는 한편,

일자리 디딤돌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그리고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우수명품 육성사업, 도시근교농업 육성, 그리고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확대 등
농업 활성화 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여 위축된 서민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둘째,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 주는 복지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은 특히나 서민들에게 더욱 힘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에 구민 모두가 따뜻하도록,
또한 복지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복지서비스를 펼치겠습니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 안심 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리뉴얼하여
구민들이 더욱 편하고 쾌적한 복지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고,
보훈회관 건립, 맞춤형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하여 따뜻함과 희망을 주는 복지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백세 시대에 발맞춰 맞춤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어르신일터,
그리고 어르신 행복쉼터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는 한편,

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으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셋째,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의 자랑인 팔공산과 금호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으로 문화와 관광의 일번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팔공야산 힐링숲 조성, 불로고분군 역사공원화,
옻골마을 명소화, 천연기념물 ONE 도동문화마을 조성,
그리고 동촌유원지 수변도시 개발 등을 통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특히 팔공산 구름다리는 최근 정체된 팔공산권 관광산업의 돌파구입니다.
이를 통해 팔공산권을 대구의 핵심관광지로 조성하여 구민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아양아트센터 리모델링, 지역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 안심·신천도서관 특화장서 개발,
그리고 여러 문화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문화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환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을 위협하는 수많은 요인들 속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CCTV 모니터링 강화,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복구 대책 수립으로
구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나불지 일원 명소화,
도심속 올레길 조성,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그리고 기상대기념공원 2차 공사의 마무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소통과 화합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구정의 주인은 구민 여러분입니다.
새해에도 구정 운영의 모든 것을 36만 구민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헤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각 동(洞)별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구정비전을 공유함은 물론,
구민이 직접 구정사업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확대하여
열린 구정을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과 정비를 통해
생활 속 보이지 않는 규제들을 타파하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및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6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950여 동료 직원 여러분!

올 한해 구정은 강력한 집중과 선택으로 동구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한편,
사소한 불편사항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무질서하고 낭비적인 구정운영의 폐해를 찾아내어 오로지 구민들을 위한 사업에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우리 동구 구정운영의 키워드는 ‘혁신(革新)’과 ‘도전(挑戰)’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또한, 그 ‘혁신’을 행하기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보다 새로운 동구,
보다 멋진 동구로의 도약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36만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민선7기의 본격적인 출발인 2019년 한 해를
희망과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혁신’과 ‘도전’으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멋진 동구의 미래를 펼치겠습니다.

36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950여 동료 직원 여러분!

희망의 2019년, 우리 동구의 멋진 도약을 기원하며,
아무쪼록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웃음이 넘치는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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