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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5 권영진시장님 연내부지선정 인터뷰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9-04-15 11:05 | 18,46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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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갈등 해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외에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의 미래이기 때문이죠. 시민사회의 의문 제기 자체는 정당하지만 명확한 팩트 체크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연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약속했지만, 통합이전을 둘러싼 지역 시민사회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간공항(대구국제공항)은 그대로 두고 군공항(K2)만 옮기자는 반대 여론 설득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권 시장은 이 같은 반대 여론 설득에 앞서 팩트 체크를 강조했다. ▷군공항만 옮기자는 주장이 현행법상 과연 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하다면 법 개정을 통해 국가재정사업으로 군공항을 이전할 수 있는지 ▷그렇다 하더라도 군공항만 받아줄 데가 있는지 ▷설령 이 모든 게 다 해결되더라도 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건지 등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사실 확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 시장은 "시장으로서 군공항만 옮기는 게 과연 가능한 지 수도 없이 검토하고 또 검토한 끝에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주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군공항만 옮기자는 건 모든 것을 포기하자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인 내가 포기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군공항만 이전하자고 요구한다면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정치적으로 인기몰이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게 대구를 위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책임 있는 지도자는 자기가 떠나고 간 미래에 대해서도 역사 속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통합신공항이 가져다줄 대구경북의 미래를 시민과 공유하는 일을 좀 더 속도감 있게, 더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대구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청사진을 분명하게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권 시장은 대구공항 이전터의 미래로,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클락키' 모델을 결합한 수변도시 개발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또 내부 교통망으로 대순환, 소순환 트램을 도입해 대구만의 스마트 시티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권 시장은 "지금은 구상 단계이지만 최대한 빨리 추진단을 만들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제대로 된 청사진이 나온다면 민간공항을 옮겨가는 것이 미래라는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불필요한 논쟁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갈등 해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외에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의 미래이기 때문이죠. 시민사회의 의문 제기 자체는 정당하지만 명확한 팩트 체크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연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약속했지만, 통합이전을 둘러싼 지역 시민사회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간공항(대구국제공항)은 그대로 두고 군공항(K2)만 옮기자는 반대 여론 설득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권 시장은 이 같은 반대 여론 설득에 앞서 팩트 체크를 강조했다. ▷군공항만 옮기자는 주장이 현행법상 과연 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하다면 법 개정을 통해 국가재정사업으로 군공항을 이전할 수 있는지 ▷그렇다 하더라도 군공항만 받아줄 데가 있는지 ▷설령 이 모든 게 다 해결되더라도 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건지 등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사실 확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 시장은 "시장으로서 군공항만 옮기는 게 과연 가능한 지 수도 없이 검토하고 또 검토한 끝에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주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군공항만 옮기자는 건 모든 것을 포기하자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인 내가 포기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군공항만 이전하자고 요구한다면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정치적으로 인기몰이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게 대구를 위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책임 있는 지도자는 자기가 떠나고 간 미래에 대해서도 역사 속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통합신공항이 가져다줄 대구경북의 미래를 시민과 공유하는 일을 좀 더 속도감 있게, 더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대구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청사진을 분명하게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권 시장은 대구공항 이전터의 미래로,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클락키' 모델을 결합한 수변도시 개발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또 내부 교통망으로 대순환, 소순환 트램을 도입해 대구만의 스마트 시티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권 시장은 "지금은 구상 단계이지만 최대한 빨리 추진단을 만들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제대로 된 청사진이 나온다면 민간공항을 옮겨가는 것이 미래라는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불필요한 논쟁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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