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속보] 경북 군위군민 64.2%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찬성" 군위군민 여론조사 > 신문 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신문 보도

매일신문,[속보] 경북 군위군민 64.2%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찬성" 군위군민 여론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07-23 10:04 조회3,705회 댓글0건

본문

민간공항 터미널 군위 건립, 군위군 대구시 편입 전제
권 시장 "소보 유치 신청 통해 군위의 새로운 미래 열어야"

159b74624f88cb08f12b330646b32ad7_1595552740_18.jpg

 21일 군위군청 앞에서 소보공항 무산방지 위원회 주민들이 소보 유치 신청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왼쪽) 같은 날 군위읍에 마련된 도지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주민들이

 '우보공항사수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군위군민의 64.2%가 군위군에 대한 각종 지원과 대구시 편입을 전제로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수용의사를 보였다.

군위군민들은 ▷민간공항 터미널 및 공군 영외 관사 군위 건립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을 전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만 고수하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이 같은 군민 여론을 수용해 이제는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 등 3개 신문사는 (주)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21∼23일 군위군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6명을 대상(표본오차 95%±3.1%p)으로 '공동후보지 수용의사'를 설문조사했다.

지난 3일 국방부의 단독후보지 부적합(탈락)결정에 대해 공동후보지 수용의사를 조사한 결과에선 응답자의 52.3%가 '공항 유치가 무산되더라도 단독후보지를 고수하겠다'고 답했다. 공동후보지를 수용하겠다는 의견은 38.6%에 불과했다.

159b74624f88cb08f12b330646b32ad7_1595552854_1.jpg

 

그러나 추가 지원과 대구시 편입 등을 전제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먼저 '군인 영외관사, 민항터미널 군위 유치 등'의 추가 지원이 있을 경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54.6%로, 과반을 넘었다.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다면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4.2%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보 단독후보지로는 통합신공항이 갈 수 없다" 고 재차 분명히 했다. 지난 3일 국방부가 단독후보지 탈락을 최종 결정했고, 국가 행정이라는 것이 기준과 절차에 맞는 공동후보지를 무산시키고 이미 탈락한 반대쪽(단독후보지)을 선정할 순 없다는 것이다.

권 시장은 또 "(대구시 편입과 추가 지원은)시장과 도지사의 사탕발림이 아니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뿐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대로 통합신공항의 꿈을 무산시킬 것인지, 소보를 통해 다시 군위의 미래를 열 것인지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 등 3개 신문사는 (주)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21∼23일 군위군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6명을 대상(표본오차 95%±3.1%p)으로 '공동후보지 수용의사'를 설문조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표집률은 군위지역 유선전화 2개 국번 전체 20,000회선으로 했다.

표집방법은 읍면별 인구비례 무작위추출(2020년 6월 주민등록통계 기준)이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원 직접전화면접조사, CATI 시스템 응답내용 녹취로 진행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구 · 경북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22길 50
TEL: 053)741-4292 FAx: 053)741-9848
Copyright © 대구시민추진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