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무산 안된다”...협의 통해 추진해야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6-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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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회의 장면. 시민추진단 제공.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무산되서는 안된다며 최종부지 선정을 위한 국방부의 노력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민추진단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대구,경북,군위,의성 4개 지자체장과의 만남이 통합신공항 사업 무산을 염두에 둔 사전 수순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특히 부지선정은 선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할 사안인데도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는 불가’라는 박 차관의 발언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진단은 또 ‘국방부 차원의 공동후보지 강행 검토’를 요구한 이철우 경북지사의 발언에 대해서도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의와 합의에 의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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