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N 뉴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 강력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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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성급한 국방부 발표 강력 유감 지역민간 갈등 부추기는 꼴 된 현 상황 개탄
-선정위원회의 심의. 최종 발표 등 후속절차 있어도 주민투표 이전 확정인냥 발표 두 지역간 갈등 양상만
-후속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해 심의 후 결과 발표해야 함이 사태수습 조금이라도 줄이는 결과라 판단
- 김도성 기자
- 등록 2020.02.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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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n뉴스통신] 김도성 기자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5일 "성급한 국방부의 발표에 강력 유감을 표하며 지역민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꼴이 된 현 상황을 개탄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국방부가 지난달 21일 실시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우세지역인 ‘의성비안과 군위소보’를 공동 후보지를 최종이전지라고 지난달 29일 발표한데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또 "엄연히 특별법과 절차상 하자가 없는듯하고 주민투표 이후 지역단체장의 유치신청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 최종 발표 등의 후속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투표가 이전부지 확정인냥 발표함으로 두 지역간 갈등 양상만 키웠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17년 2월16일 ‘의성비안.군위소보’ 공동후보지와 ‘군위우보’ 두 곳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되고 실로 3년여 기간의 우여곡절과 경쟁으로 이번 주민투 표로 양 지역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상처를 남겼기에 어떤 식이던 조속한 결론이 결정 수습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지역의 단체장들이 유치신청 했고 후속으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 후 그 결과를 발표해야 함이 사태수습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결과라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추진단은 지난 50년간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온 군공항 피해지역 주민과 함께 통합신공항의 순조로운 이전을 기대하고 성공된 결과를 바라는 바이다"며 "국방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위원단은 마지막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수습책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CKN뉴스통신 / 김도성 기자, kdss56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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