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대구통합신공항 경북에 반드시 유치
작성자 사무총장
작성일 19-03-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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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18일 군위군청에서 열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는 군위와 의성지역뿐 아니라 경북도와 대구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며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에 들어서면 공항 건설 비용만 10조원이 넘고 공항 주변 고속도로, 전철 등 SOC가 구축돼 주변 산업 발전과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와 대구시의 협상이 끝난 상황이며, 주민투표만 남았다. 공항이 빨리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건설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민족의 정체성과 유구한 역사를 밝힌 삼국유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삼국유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위군이 역사문화 휴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의 현장소통 간담회는 지난 1월 울진군, 2월 경산시와 의성군, 예천군, 김천시, 경주시, 칠곡군, 영천시, 안동시, 영양군, 영덕군에 이어 12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위군의장, 박창석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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