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국제마라톤대회서 통합신공항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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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외국마라톤 선수들 뿐 아니라 국내의 선수들과 일반 시민들, 각종 직능단체 대표의 선수들 등 엄청난 사람들이 참가하여 마라톤의 열기를 뿜어냈다.
그러한 국제적 규모의 마라톤대회에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약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시민의 10%인 24만명이 항공소음에 시달리고 있고 대구면적의 13%인 114.33㎢가 고도제한에 묶여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도시발전에도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1년에 건립된 대구공항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이용하기에는 여객터미널이 너무 협소하고 주차장, 계류장도 부족할 뿐 아니라 시설도 낡아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
그래서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구공항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더 멀리, 더 큰 세계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 끝에 K-2와 대구공항을 함께 이전하기로 합의를 보고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는 연내 부지를 선정, 이전 하도록 대구시와 합의를 했다.
이러한 그 간의 사정을 감안해 볼 때,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시민들에게 통합신공항 건설이 대구와 경북이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 동남부의 미래 허브공항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 것은 대단히 뜻 깊은 일이라 할 만하다.
통합신공항 건설이 시작될 때 까지 아니 그 후까지도 계속해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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