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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상생협력과제 1호…공항전문가 영입 TF 추진”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9-04-29 11:31 | 4,35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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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지역 내 갈등 해소와 침체된 대구경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도지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공항 이전 찬반 논쟁에 대해 “큰 틀에서 설득해 나가야 하고 이전지 주민에 대한 충분한 지원 대책도 논의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주민 동의를 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같은 토대가 마련된다면 통합공항 이전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코앞에 다가왔다. 후보지 2곳 가운데 어느 곳이 되어도 이전지를 포함한 대구경북이 상생 발전할 것”이라면서 “이전후보지 2곳 모두 경북이고 바로 인접지역인 만큼 상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국방부와 함께 공정하게 추진하고, 관련 지자체의 상생화합을 위한 중앙부처 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시공간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비롯해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거점도시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대구시와의 상생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 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 1호이자 경북 최대 역점 사업”이라며 “도지사가 직접 챙겨서 대구와 공항 이전지는 물론 대구경북 전체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출발선에 섰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도 “제대로 된 신공항 건설을 위해 최고의 공항 전문가를 영입해 통합신공항 TF를 추진하고 있다. 시·도민의 하나된 힘과 전문가의 혜안이 모일 때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활짝 열릴 것이다. 시·도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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