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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사업비 8조 원대 가닥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9-03-26 11:47 | 3,39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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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장관 후보자의 김해 신공항 말바꾸기 논란속에서 대구시와 국방부는 이견을 보였던 통합공항 이전비용 산정을 사실상 끝냈습니다.

한때 3조원이나 차이났던 격차를 줄여 사업비를 8조원대에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와 국방부는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인 군위와 의성 2곳을 놓고 진행한 이전 사업비 산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 했습니다.

국방부와 시.도에 따르면 그동안 협의를 통해 이전사업 비용을 계략적으로 산출한 결과 순수 사업비 규모는 8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빠르면 다음달에는 두 후보지의 구체적인 사업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호/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방부하고 이전 사업비 부분은 의성, 군위쪽 거의 합의를 이루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조만간에 합의를 이루고 시민여러분들게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이런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대구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공항 유치 지역 지원 계획등을 들은 대통령이 이전사업에 속도를 못 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민간공항 존치 주장에 대해서는 광주 사례를 들어 불가능하다는 설명에 문대통령은 통합이전작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최근 국방부 장관을 만난 결과 통합 신공항 사업에 적극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승주/국회 국방위원 "(지난달국방부 장관을 만났는데 (군 공항 이전 의지는 굉장히 분명하고 강합니다.

왜냐하면 (국방부 장관이 대구 군 공항에 근무한 적도 있었고 군 공항을 빨리 이전해야 그 지역 공군 전투기의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구시는 이에따라 다음달 국방부와 사업비를 합의하면 올해 안에 최종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후속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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