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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경북 공약발표 “통합신공항 건설할 것”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7-04-14 13:08 | 6,74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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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통합신공항 성공적 이전 약속,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선도조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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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4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대구경북을 찾아 TK 지역발전을 위한 ‘대구경북 비전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홍 후보는 우선 경북과 대구를 각각 나눠 경북은 ‘4차 산업혁명 특구조성’을 통한 새천년을 향한 경북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대구공약은 우선 K-2공약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 ‘세계의 대구’로 거듭날 수 있는 통합신공항 건설을 약속해 대구통합공항 이전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홍 후보는 이날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보수우파가 기사회생하는 것은 대구경북 손에 달렸다”면서 “저 홍준표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제2 낙동강 전투’에 대구경북이 앞장서 달라”며 대구경북의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찬란한 새천년 향한 경북 꿈 실현

홍 후보는 경북이 지난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 IT산업을 견인해왔고 이런 기반으로 자율차, 드론 등 ‘차세대 스마트 기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해 경북을 4차산업 특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북을 네이처 생명산업 수도로 조성할 것이라며 경북은 4세대 가속기, 국제백신연구소 등 풍부한 기술기업 인프라와 백두대간, 동해안 등 생명자원을 보유한 특성을 살려 생명과 자연을 다루는 ‘생명산업 중심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경북을 미래전략 소재와 신산업 첨병역할 수행할 역량을 갖췄다면서 탄소섬유, 타이타늄, 알리미늄 등 3대 경량소재와 부품벨트를 경북에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이외에 첨단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산업잠재력 보유 특성을 살려 제2원자력연구원 설립 등으로 해양자원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찬란한 역사문화 보고인 점을 감안해 경북 정신의 역사문화를 복원 등을 내세웠다.

 

 

▤K-2통합 신공항 건설 약속

홍 후보는 대구 지역 공약 첫 번째로 K-2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제일성으로 내세웠다. 그는 “신공항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지역의 항공수요에 대응하고 세계 속의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합신공항을 건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통해 대구에 첨단산업이 유치되고 항공화물을 통한 수출이 가능한 통합공항을 조성을 약속했다.

 

또 그는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형 자동차, 물, 에너지, 신성장산업 선도도시로 조성을 약속하고 “현재 구축중인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기반으로 미래형 자동차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부품 및 응용서비스 기술을 개발·육성하고 핵심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대구 서부권 개발을 적극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대구서부권 재개발로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동부권과 서부권이 양극화 현상을 막고 동과 서가 골고루 발전하도록 서부권 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호남 연결철도 건설로 동서통합을 촉진해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내륙지역을 관광벨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비전 발표 후 곧바로 안동 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경북유교문화회관교육관에서 안동유림과 간담회를 가졌다.

저녁에는 대구로 이동해 저녁 7시30분 대구테크노파크회의실에서 대구 청년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창업과 취업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어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를 찾아 대구 젊은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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