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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군위군에 통합신공항 양보 요청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7-23 10:21 | 3,64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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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는 23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군위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규현기자)

 

대구시의회는 통합신공항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최종시한이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사업의 무산을 막기 위해 군위군에 대승적 양보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구시의회는 23일 장상수 의장이 대표 발표한 호소문에서 "군위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으로 양보해 공동후보지에 대한 유치신청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통합을 비롯한 그동안 대구시가 군위군에 제시한 인센티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호소문에서 "지역의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대구·경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왔던 것처럼, 군위군민들이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양보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줄 것" 을 호소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3일 열린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군위군이 신청한 우보후보지에 대해서는 부적격 판정을 내렸으며, 의성군이 신청한 공동후보지에 대해서는 군위군의 유치신청이 이달 31일까지 없을 경우 부적격 판정을 내리겠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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