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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부지선정위원회 개최 강력 촉구대회 개최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18 10:43 | 3,8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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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항의 모습(사진제공=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대규=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5월 19일(화) 오후 3시 K-2 공군기지 정문 앞에서 4개월째 답보상태에 있는 K-2‧대구공항 최종이전부지 선정문제에 대해 국방부의 미온적‧수동적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사업주체로서 국방부가 부지선정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부지선정에 대한 빠른 결론을 내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29일 국방부가 사실상 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최종 이전부지로 추진하겠다고 섣부르게 발표한 뒤 사업 진척도 없었다.

그동안 국방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다가 최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의 질의에 ‘군위 소보의 유치 신청 없이는 선정위원회 개최가 어려우며, 군위‧의성 두 지역의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서면답변 했다.

시민추진단은 이는 국방부가 K-2‧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주체임을 망각하고 군위‧의성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통합신공항 사업에 있어 국방부의 원론적‧소극적‧나몰라라 식의 행태를 더는 보고 있을 수가 없어 최종이전부지 선정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군위‧의성의 합의만 기다리다 오히려 양 지역간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 하루 속히 선정위원회를 열어 유치 신청 요건이 갖춰진 단독 후보지를 선정하든지, 아니면 국방부가 사실상 공동후보지로 가기로 입장 발표한 대로 추진해 가든지 해야 한다.” 면서 "이를 위해 국방부가 군위‧의성 양 지자체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피끓는 심정으로 참고 희생한 지역민의 고통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현 사태의 조기 수습 촉구와 더불어 최종부지의 조속한 확정으로 부‧울‧경과도 또 다른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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