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대구시의회-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공동투쟁 결의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9-03-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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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에 조속 추진 촉구
가덕도 신공항 사업 다시거론
어려움 여건 해결, 상호협력
특위결의안 정부에 전달 예정
최근 대구국제공항과 K-2군공항을 이전하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중앙정부에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별위원회는 대구시의회에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양 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구시 통합공항추진본부장으로부터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
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상호간 모색했다.
특히,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다시 거론되는 정치적 상황과 대구시와 국방부 간의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에서 이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상호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에는 대구 경북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100년 미래가 걸려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을 정부가 조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연계해 지난 12일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별위원회도 18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각 특별위원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은 25일과 26일에 열리게 되는 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되면 국회와 관련 중앙정부에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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