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통합신공항 무산,절대 안된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6-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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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 6월 9일과, 10일 이틀 간 박재민 국방부차관과 4개(대구,경북,군위,의성) 지자체장과의 만남이 국방부의 통합신공항사업 무산을 염두에 둔 사전 수순이 아닌지 우려를 표시하였다
지난 1월 29일 사실상 공동후보지를 최종 이전부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던 국방부가, 최근 시민추진단의 부지선정위원회의 개최 촉구 등 지역사회의 국방부에 대한 압박 및 경북 21개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들의 요구에 국방부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행보로 보인다.
하지만 7월 10일 선정 위원회 개최 발표는 충분히 평가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국방부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국방부와 군위와의 의견 차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주민투표에서 낮은 점수가 나온 우보 단독후보지는 선정될 수가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나타냈고, 군위도 우보 아니면 안된다는 입장도 확고하다.
사전 4개 지자체장들의 합의된 바에 의하여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고는 하나 국방부가 좀 더 확실한 준비와 혹여 예견되는 사항에 대한 보안책마련이 미비하여 지금의 답보상태가 되게 한 이유라 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이번 국방부 차관의 방문에서 '우보 단독후보지는 불가'라는 국방부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부지선정은 선정위원회에서 논의 되고 결정되어야 할 사안임에도 국방부가 적법요건을 갖춘 우보를 어떻게 안 된다고 하는지, 이는 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방해하는 월권행위로 심히 유감스럽다.
하지만 7월 10일 선정 위원회 개최 발표는 충분히 평가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국방부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국방부와 군위와의 의견 차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주민투표에서 낮은 점수가 나온 우보 단독후보지는 선정될 수가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나타냈고, 군위도 우보 아니면 안된다는 입장도 확고하다.
사전 4개 지자체장들의 합의된 바에 의하여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고는 하나 국방부가 좀 더 확실한 준비와 혹여 예견되는 사항에 대한 보안책마련이 미비하여 지금의 답보상태가 되게 한 이유라 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이번 국방부 차관의 방문에서 '우보 단독후보지는 불가'라는 국방부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부지선정은 선정위원회에서 논의 되고 결정되어야 할 사안임에도 국방부가 적법요건을 갖춘 우보를 어떻게 안 된다고 하는지, 이는 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방해하는 월권행위로 심히 유감스럽다.
또한, 경북도지사의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이 없으면 국방부 차원에서 강행하는 것도 검토해야한다'는 주장도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비록 설득과정이 험난할지라도 무산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강행한다면 선정된다 할지라도 순조로운 사업진행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며, 지역사회의 협의와 합의에 의한 추진만이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이룩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제 최종이전지 선정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합의를 핑계로 통합신공항이 무산되고,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피끓는 심정으로 참고 희생한 지역민의 고통은 이제 분노로 바뀔 것임을 국방부는 자각하고, 반드시 최종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이제 최종이전지 선정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합의를 핑계로 통합신공항이 무산되고,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피끓는 심정으로 참고 희생한 지역민의 고통은 이제 분노로 바뀔 것임을 국방부는 자각하고, 반드시 최종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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